@즐거운 가든

강원도 동해 추암해수욕장과 아찔한 출렁다리

루비K 2020. 7. 7. 01:13

휴일에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 동해 추암해수욕장으로 바람쐴겸 다녀왔어요. 

아직 바닷물이 약간 차가워 해수욕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으나

발담그고 파도랑 놀기엔 시원~하더라구요. ^^

 

 

파도가 어찌나 세차게 몰아치든지...ㅎㅎ

그야말로 파도의 습격을 받았어요. ^^

 

 

저쪽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겨울연가 촬영지였던 

연리지 펜션인데 지금은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어느 꼬맹이가 가족과 같이 바닷가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포착되었네요. ^^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요?

 

 

으~~~ 물이 차가워서 저는 발만 담궜는데

저 분들은 대단하네요 ^^

 

 

바닷가에 있는 바위들은 왜이리 멋있는지 ..

해풍을 견뎌서 그런걸까요? ^^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풍경도 넘 넘 멋있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못보던 출렁다리가 생겼네요. 

가운데는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뚫어놨는데 

정말 아찔하답니다. 

내려다보니 어지럼증이 엄습해 오더라구요. 

 

 

앉아서 아래 바라를 내려다 보는 분들도 계시네요. 

아휴 무셔~~~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촛대바위랍니다. 

여튼 모처럼 바닷가에 와서 

파도 소리 들으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