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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한 가든

'홀로 한 분'이라고 했으니 어머니 하나님이 안계신다? 진실은...

by 루비K 2020. 11. 10.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성경에서 하나님은 '홀로 한 분'이라고 하셨기에 아버지 하나님만 존재하고 어머니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합니다. 과연 이 주장이 성경적일까요??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 이시요
디모데전서6:15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이 구절만 보면 저들의 주장대로 마치 하나님은 한 분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실제 한 분만 존재한다면 성경에서 하나님은 항상 '단수'로만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단수로 기록된 디모데전서 말씀과는 달리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을 '우리'라는 '복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라는 복수의 하나님


 

 

'우리'라는 표현은 하나의 형상이 아니라 둘 이상의 형상을 뜻합니다. 저들의 주장대로라면 마땅히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셔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라는 표현은 최소한 하나님은 둘 이상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까?

영문성경에서도 이 부분을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로써, 역시 복수의 하나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우리'라는 복수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실까요? 그 해답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의 모습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본따서 창조되었습니다. 그 결과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에는 몇 가지 형상이 존재한다는 뜻입니까? 바로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본따서 창조된 사람이 '남자'요,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본따서 창조된 사람이 '여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두 분 복수의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모든 기독교인들은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6:9절 참고)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우리는 누구라고 불러야 할까요?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 아니겠습니까? 과연 성경에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기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는 하늘입니다. 하늘에 우리 어머니 하나님께서 분명히 존재하신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도 믿어야만 합니다. 

 

왜 하나님을 단수로 표현했을까


이처럼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즉 복수의 하나님이 존재하시는데 디모데전서에서는 왜 단수로 표현했을까요?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깨닫기 위해서는 아담과 하와를 살펴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본따서 만든 최초의 사람이 아담과 하와입니다. 아담과 하와 역시 두 사람으로 존재하지만 성경에서는 '한 사람'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창세기2:22~24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하나님의 형상을 본따서 창조된 복사본인 아담과 하와를 '둘이 한 몸'이라고 표현한 이치처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도 두 분으로 존재하시지만 얼마든지 '한 분 하나님'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홀로 한 분'이라는 구절만 가지고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 뿐이요 어머니 하나님은 안계신다는 주장은 성경의 무지에서 비롯된 비성경적인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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