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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103

마늘 밭을 지나가다 몇 컷 찍었어요.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마늘 밭을 지나가다가 폰에 담게 되었네요. 마늘 밭을 보는데 왜이리 마음이 평온하죠? ㅎㅎ 마늘은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식재료라 그럴까요? 어느 농부분의 밭인지는 모르겠으나 풍년이길 바래봅니다. ^^ 2023. 5. 14.
야생화 할미꽃 꽃말/추억의 꽃 할미꽃을 오래간만에 보았네요. 어릴 적에는 제법 많이 보였었는데 갈수록 할미꽃이 귀해지는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멸종위기라고 합니다. 할미꽃은 하얀 잔털이 뒤덮고 있어서 백두옹이라고도 부릅니다. 흰머리 덮힌 할머니를 연상케하네요. 할미꽃은 살균작용, 살충작용, 부종개선, 지혈작용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할미꽃의 꽃말은 '충성'과 '슬픈추억"입니다. 할미꽃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이쁜 꽃인데 고개를 늘 숙이고 있어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지 않아 아쉬워요. 어릴 적 친구들과 할미꽃 꺾어서 놀던 기억이 나요. 할미꽃을 보면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의 꽃이랍니다. 2023. 4. 16.
야생화 돌단풍 덕분에 바위가 멋스러워요.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요즘 야생화 돌단풍이 활짝 피었네요. 바로 이 아이여요. 3월~5월에 피는 야생화로 바위틈 돌틈 사이에서 핀다고 하여 돌단풍이어요. 돌단풍은 잎이 단풍잎을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이죠. 돌나리라고도 하고 바위나리라고도 부릅니다. 바위틈 사이에 뿌리내리고 있다가 해마다 피는 여러해살이풀이어요. 잎이 꽃 못지않게 이쁘죠잉? 꽃 줄기는 30cm 정도로 길쭉길쭉 하답니다. 꽃은 요로코롬 생겼어요. ^^ 돌단풍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랍니다. 꽃말이 너무 좋죠?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단풍에게 딱 어울리는 꽃말이네요. 요즘은 공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서 심심찮게 볼 수 있네요.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정말 장관이랍니다. ^^ 이상 오늘은 야생화 돌단풍에 대해서 .. 2023. 4. 7.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 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요즘 개나리, 진달래, 벚꽃, 산수유 등 봄꽃 향연에 취하는 계절이네요. 저는 봄꽃 중 진달래꽃을 보면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시가 저절로 떠오른답니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진달래꽃은 일명 '참꽃'이라고 부르죠. 어릴 때 진달래 꽃을 따다가 사이다에 담가서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추억이 있으신 분 있나요? ^^ 일명 꽃술이라고 했었죠. 사이다의 달달한 맛과 진달래꽃의 향이 어우러져 해마다 봄이면 빠지지 않고 담갔었답니다. 이 때 수술은 독.. 2023. 3. 30.
바닷가 해돋이 장면은 언제봐도 황홀하져. 예전에 찍어놨던 바닷가 해돋이 장면들인데 다시봐도 멋있고 황홀하네요. 똑같은 해인데 일출시점의 해를 보면 감격스러워요. 어둠을 걷어내고 광명을 비추는 그 순간은 희망으로 가득하죠. 먹구름도 해의 기운을 가릴 수가 없네요. 이 절묘한 타임에 갈매기가 멋진 포즈를 취하는거 있죠. 출발, 희망, 소망, 감동, 탄생, 밝은 미래 등등... 해돋이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이어요. 티친님들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손가락으로 해를 집으려는 모양같아요. 먹구름을 해치고 올라온 태양이 검은 바다에 금가루를 뿌리네요.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파도소리 철썩철썩~~ 이 사진은 나무를 보면 마치 제주도 같죠? ㅎㅎㅎ 그런데 강릉이랍니다. 강릉에는 여름에 야자수를 심더라구요. 겨울엔 얼까봐 이동시키구요. 이 사진은 언제 어느.. 2023. 1. 16.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해 첫 눈 사진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첫 눈이 1월 6일 금요일 저녁에 내리기 시작했답니다. 밤중에 눈이 소복히 쌓여 첫 눈 기념 사진 몇 컷 담았습니다. 겨울에 피는 눈꽃이어요. ^^ 아파트에 밤이면 led꼬마전구가 불을 밝히는데 그 위에 눈이 쌓이니 너무 이쁜거 있죠. 아직 첫 눈이 안내린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 한 밤중에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 이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지요. 횡재했어요. ^^ 함박눈은 쌓이고 기온은 따뜻한 날이었답니다. 다행히 그 다음날 큰 도로엔 눈이 빨리 녹아 차량 운행엔 지장이 없었네요. 물론 염화칼슘의 역할이 크긴하겠지만요. ^^ 정말 살기 좋은 나라여요. 계묘년 검은 토끼해 함박눈과 같은 축복 받으시기 바래요~~~~~ 202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