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가든

충주 가볼만한곳 -충주 활옥 동굴 탐험~드루와~

by 루비K 2020. 12. 21.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며칠 전에 충주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냥 돌아오기엔 시간이 좀 남아서 

충주 명소 활옥동굴 탐험하고 왔답니다. ^^

 

이 곳은 약 100년간 활옥, 활석을 캐던 동굴인데 

지금은 관광지로 변모했지요. 

그럼 저랑 같이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눈이 온 뒤라 온통 하얀 꽃이 피어 있을때 갔어요. 

저기 JADE CAVE  라고 적힌 곳이 동굴 입구랍니다. 

밖에서 볼 때는 들어가봐야 볼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동굴 안에서 보트도 탔지 뭐여요. ㅋㅋㅋ

 

 

자 이리로 들어가시죠. ^^

 

 

석탄을 캐던 동굴이 아니라 활옥을 캐던 동굴이라 그런지 

가까이에서 보면 벽면이 옥빛나는 곳이 많더라구요. 

 

 

구경하던 순서가 있는데 순서 무시하고 마구 올립니다. ㅎㅎ 

안내지를 들고 온 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ㅋㅋ

이 곳은 바다 속을 연출해 놓은 곳이어요. 

바다 정원 같죠? ^^

 

 

어제 올린 박쥐 사진은 바로 이 동굴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여름에는 실제 박쥐가 날아다닌다고 해요. 

지금은 박쥐들이 겨울잠에 들어가서 몇몇 자는 박쥐만 볼 수 있어요. 

 

 

아래는 해조류가 위에는 박쥐가. ㅋㅋㅋ

 

 

동굴속에  작은 호수가 있어요. ^^

낙숫물이 여기로 다 모이나 봐요. 

여기가 배타는 곳이냐구요?

아뇨~~~

 

 

 

동굴 안에서 고추냉이도 재배하더라구요. 

동굴 안은 온도가 일정하니 재배가 잘 되나봐요. ^^

 

 

예전에 활석을 캐기 위해 작업하던 권양기여요. 

 

 

햐~~~ 동굴이 마치 미로같은데 

안내지와 이동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요. ^^

만약 없으면 헤맬 것 같더라구요. 

입구에서 봤을 때는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깊고 길이 여러 갈래더라구요. 

 

 

전갈 친구^^

 

 

여기는 건강체험실이어요. 

저기 앉아 있는 분들은 지금 뜨끈뜨근한 화로(?)위에 앉아 좌욕중이랍니다. ㅋㅋㅋ

 

 

권양기..

500마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을 못하겠네요. ^^

 

 

요긴 활옥 동굴안 와인과 식초 발효장이어요. ^^

 

 

음미. 고드름이 대롱 대롱...^^

그래도 춥진 않아요. 

영상 15도 정도이니 겨울에는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름엔 시원~~하겠지요. ^^

 

 

사슴도 우릴 반겨주네요. ^^

하이~~^^

 

 

이렇게 출 쳐 놓은 곳은 들어가심 안됩니다. 

들어가심 미로 속을 헤매셔야 할지 몰라요. ^^

 

 

저 우측으로 들어가면 야광 물감 같은걸로 

형형색색 화려하게 칠해놨더라구요. 

 

 

이쁘죠잉?

안에 북도 있어요. ^^ 

코로나 땀시 관광객이 그닥 없어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네요. ^^

 

 

예전에 이렇게 채광을 하셨답니다. 

 

 

여긴 와인 숙성 창고여요. 

와인 매니아들 눈돌아 가겠네요. ㅎㅎ

 

 

동굴 속을 비취는 빛의 색감이 넘 이쁘죠? ^^ 

 

 

요기가 보트타는 곳이어요. ^^

동굴 안에서 보트 타긴 첨이네요. ㅎㅎ

일인당 3천냥인데 매표소에서 보트 탈 거냐고 물어봅니다. 

입장료 6천냥에 보트비 3천냥 합 9천냥 결제하심 되어요. ^^

 

 

물속엔 황금송어가 살아요. 

황금 송어도 처음 봤네요. 

저는 잉어인줄 알았더니 관리자분이 황금송어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

 

 

보트 탈때 폰 밧데리가 나가서 

구석구석 제대로 못 찍었네요. ㅠㅠ

 

 

이쁘죠?

 

 

저 앞에 가시는 분이 황금 송어도 알려주시고 

겨울잠 자는 박쥐도 알려주셨어요. ^^

 

 

홍학 무리를 가로질러 가면 박쥐동굴이 나와요. 

저기 뿐만 아니라 동굴 전체가 박쥐 서식지만요. 

 

 

 

팬더 가족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표범이 으르렁거리고 있어요. ㅎㅎ

 

 

여기는 진짜 박쥐가 날아다닐 것만 같죠?

박쥐가 동면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날아다니는 박쥐를 만났을지도 몰라요. ^^

 

 

어제 올렸던 포스팅에서 보셨죠?

저기 저 박쥐..^^

 

 

다른 박쥐들은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자는지  눈에 많이 띄진 않아요. 

 

분명 활옥 동굴에 다녀왔는데 

박쥐동굴에 다녀온 것 같네요. ㅎㅎㅎ 

충주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에 활옥 동굴 안다녀오신 분들은 

나들이 삼아 함 다녀오세요. 

평일에 가시면 관광객 거의 없어요. 

소요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되어요. ^^ 

 

동굴 탐험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쉬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