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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든

남한산성 다 쓰러져가는 맛집 '초가집 추어탕' 보리굴비 최고

by 루비K 2021. 1. 13.

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요 며칠 눈이 엄청 내렸는데 모두 무고하신지요? ^^

 

오늘은 남한산성 맛집 '초가집 추어탕'집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

한 백년은 된 집 같아요. 

겉으로 보면 금방 쓰러질까봐 겁나는데 알음 알음 찾아온다네요. ^^

옛 향수가 듬뿍 느껴지는 곳입니다. 

 

 

고드름 주렁주렁 달린 바로 이 집입니다. 

 

 

처마밑 고드름 오래간만에 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더 허름하더라구요. ㅎㅎㅎ 

 

 

백년이 넘은 집이라고 하니 알만하시겠죠?

^^

 

왼쪽 건물에 '변소'라고 적혀있네요. ㅎㅎㅎ 

방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옛날 어른신 사시던 모습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네요. 

TV는 몇년 되었을라나요?

저 어릴때 TV보다는 최신형이네요. ^^

 

 

저 위 선반하며 ㅎㅎㅎㅎ 

주문해놓고 한참을 웃었네요. 

어릴 적 고향집 생각이 나서요. ^^

 

 

소박한 엄마 밥상이네요. ^^

 

 

음식점 이름이 '초가집 추어탕'인만큼 추어탕 전문집입니다. 

 

 

그런데 더 유명한건 바로 이 보리굴비랍니다. 

와~~이렇게 맛있는 보리 굴비는 첨이어요. ^^

 

 

비쥬얼 깡패죠? ㅎ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꼬들꼬들 하면서 비린내도 덜나고..

오매~~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네요. 

 

 

한 점씩 드셔보세요. ^^ 또 생각이 나는 맛이어요. ^^

 

 

입구에선 보리 굴비 판매까지 하더라구요. 

다 들고 오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찮죠. ^^

 

 

요렇게 드시랍니다. 

 

자리가 많지 않으니 예약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저희는 아예 점심 시간 피해서 갔답니다. ^^ 

 

보리굴비가 넘 맛있어서 추어탕 맛이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 

보리 굴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으로 드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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