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남리 보리밥집으로 유명한 대청마루 손두부 전골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지인의 초대로 남양주 금남리에 있는 보리밥집을 가게 되었어요. ^^

어릴 때는 보리밥의 거친 식감 때문에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보리밥을 별미로 찾게되죠. ^^

 

찾아간 곳은 대청마루라는 보리밥집인데 외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대청마루라는 식당 이름 답게 외관은 기와집으로 덮힌 고택이더라구요. 

 

두부전골을 주문했는데 보리밥이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반찬은 14가지가 나왔어요. 보리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끔 나물 위주로 나오네요. 

 

 

봄내음 풀풀 나네요. ^^ 

 

 

보리밥에 나물 비벼서 쌈 싸 먹으면 정말 고향냄새 납니다. 

 

 

참기름 팍팍 쳐서 아~~~~~~

 

 

두부 전골 끓는 동안에 보리밥 다 먹게 생겼네요. ㅎㅎ 

기다리기 힘들어요. 

 

 

드디어 두부전골도 완성~~~~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갔어요. 

 

 

돼지고기, 표고버섯 듬뿍 들어간 두부전골 정말 감칠맛 나요. 

두부도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육수가 진~하고 개운합니다. 

코시국이라 일부러 식사 시간 비켜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더라구요. 

손님이 많은 이유를 국물맛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보리밥 한 그릇에 두부전골 한 냄비 싹 비우고 배를 짐볼 만들어 헉헉대며 귀가했답니다. ^^;;;

 

 

보리밥과 두부전골 좋아하시는 분은 대청마루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