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은 폰에서 잠자고 있던 자주괭이밥을 소환했습니다. ^^
찍어놓고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제법 있네요^^
'괭이밥' 하면 떠오르는 빛깔이 황금색 꽃인데
요로코롬 자주색을 띠는 '자주괭이밥'도 있어요.
괭이는 고양이를 일컫는 말인데 고양이가 얘를 좋아하나봐요.
바위 틈에서 빼꼼히 고개 내민 자주 괭이밥 너무 귀엽네요.
어릴 때 시골 담벼락 밑에 괭이밥이 제법 많았더랬죠.
당시 친구들과 괭이밥 잎을 많이 따 먹었었어요. ㅎㅎ
하트 모양의 잎이 세 장씩 붙어 있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
은근히 이 시큼한 맛을 즐겼던 것 같아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피어있는 자주괭이밥 사진을 보니
이미 봄이 성큼 와있는 것 같네요. ^^
자주괭이밥 꽃말은 '충실, 정의, 기도, 천사'여요.
어떤 꽃말과 가장 어울리나요? ^^
저는 '천사'로 골랐어요. ㅎㅎㅎ
루비가든에서 봄꽃 자주괭이밥 감상하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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