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의 만첩 홍도 & 만첩 백도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해마다 요맘때 되면 한번씩 양평 세미원으로 바람쐬고 오는데요. 

세미원에 가면 눈에 띄는 이쁜 꽃이 있어요. 

만첩 홍도와 만첩 백도가 그 주인공들이랍니다. 

양평 세미원은 연꽃이 유명한데 지금은 연꽃필 계절이 아니구요

대신 만첩 홍도와 백도가 나들이객을 반가이 맞이해 주고있답니다. 

얼마나 이쁜지 구경해 보세요. ^^

 

 

얘가 만첩 홍도예요. 

붉은 겹꽃으로 '꽃봉숭아' ,'남경도' 라고도 해요. 

 

 

색깔이 너무 매혹적이지 않으세요?

 

 

만첩 홍도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답니다. 

개나리, 진달래처럼요. 

 

 

만첩 홍도의 꽃말은 '고결, 정조, 결백' 이라고 해요.

꽃말이 좀 의외인 것 같아요. ^^

'불타는 사랑, 정열' 이런 꽃말을 지녔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꽃이 넘넘 탐스럽죠? ^^

 

 

전체 사진 한 컷!

 

아래는 만첩 백도 사진이어요. 

 

만첩 홍도와 모양은 똑같고 꽃 색깔만 흰색이죠. 

 

 

순백의 깨끗한 빛깔이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듯 하네요. ^^

 

 

만첩 홍도와 느낌이 사뭇 다르죠?

 

 

만첩 홍도와 백도는 세미원의 인기 모델이어요. ^^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데 다음주 쯤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아요. 

 

 

나들이 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인데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양평 세미원 한번 다녀들 오세요. ^^

 

 

겹복숭아꽃 만첩 홍도와 백도가 핀 자리에는 열매가 열리는데 먹어보진 못했어요. 

 

 

만첩 홍도와 백도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귀화식물이어요. 

 

 

볼수록 탐스럽죠? ^^

 

 

따스한 햇살을 받아 눈부시네요. ^^

 

 

세미원에 가시면 조~기 아래 보이는 돌다리를 건너서 한바퀴 돌아보세요. 

힐링이 저절로 될 겁니다. ^^ 

 

만첩 홍도와 만첩 백도 사진 보시면서 오늘도 루비 가든에서 놀다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