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주인공을 볼 때면 비록 영화일지언정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당사자도 답답하겠지만 그 모든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보호자의 안타까운 마음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십분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영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황이고 우리의 이야기라면 어떨까요? 네 맞습니다. 영화같은 일이 우리한테도 일어난 것입니다.
시편88:12
흑암 중에서 주의 기사와 잊음의 땅에서 주의 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잊음의 땅'이라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 땅에 사는 인류인생들이 '영적 기억상실증 환자'라는 뜻입니다. 인생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근본도 기억지 못하고, 이 땅에 왜 태어나서 살고 있는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도대체 어디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라고 여기고 이 세상의 삶만 추구하며 살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삶을 옆에서 가장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분이 누구이실까요? 바로 우리 영혼의 보호자이신 영의 부모님이십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근본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창조하실 때에 욥 너는 어디에 있었는지 대답해보라고 하문하신 장면입니다. 잊음의 땅인 이 지구별에 태어났던 욥 또한 영적 기억상실증 환자였기에 알리가 만무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욥이 이미 지구 창조전에 태어났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욥기38:21 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 때에 났었나니 너의 년수가 많음이니라
여기에서 그 때는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을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창조하시기 전에 욥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었을까요? 이 땅을 창조하시기 전이므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존재했을리는 만무하지 않겠습니까? 욥은 이 땅이 아닌 하늘에서 육체를 가진 사람의 모습이 아닌 영의 모습으로 존재했음이 틀림없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두로왕의 경우를 통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에스겔28: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저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두로왕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라는 말씀을 보건대 하늘 나라에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라는 말씀을 통해 두로왕은 하늘에서 그룹천사였습니다. 그룹천사는 '지혜로운 천사'를 뜻합니다. 두로왕은 하늘에서 지음을 받고 각종 보석으로 단장하며 화광석 사이를 날아다녔던 천사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근본이 하늘에서 지음을 받았던 영적인 존재들 즉 천사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땅으로 추방된 이유
그렇다면 하늘에 천사였던 욥과 두로왕을 비롯한 인류인생들은 왜 이 땅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두로왕의 경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도 알려주셨습니다.
에스겔28: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녀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하늘에서 영광중에 태어나 온갖 영화를 누렸었던 두로왕은 마침내 불의가 드러나 범죄하고 이 땅으로 추방된 것입니다. 그 범죄함이 어느 정도였는지 다음 구절에서 가늠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사야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이 말씀을 통해보건대 우리의 죄악의 무게에 대해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혈육에 함께 하신 영의 부모님
이렇듯 우리는 하늘에서 씻을 수 없는 대역죄를 짓고 잊음의 땅에 쫓겨온 죄인들입니다. 그것도 기억상실증이라는 중증에 걸린 죄인들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을 살려주실 분은 누구 외에는 없을까요? 우리를 지으신 영의 부모님 외에는 그 누구도 우리 기억을 찾아주실 수 없고, 그 누구도 우리 죄를 대신하실 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하늘에서 천사였던 우리들이 이 땅에 쫒겨와 혈육에 속하매 영의 부모님께서도 하늘영광을 뒤로하시고 혈육에 함께 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영의 부모님을 알아보지 못했으나 하늘 부모님께서는 한 시도 우리를 잊지 못하셨습니다.
생명수 주시는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
이 땅에 육체로 임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오직 하나 !! 모든 인류인생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에게 값없이 생명수를 허락해 주십니다.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십니다. 하늘 자녀들의 기억을 찾아주시고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하늘 부모님께서 함께 육체옷을 입으신 것입니다. 하늘 자녀들의 구원이 달린 문제인데 한 분만 오실리는 만무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하늘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하늘 자녀들이 하나 둘 기억을 되찾고 성령과 신부께로 나아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성령과 신부를 만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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