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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

5~6월에 피는 야생화 들꽃 지칭개의 놀라운 효능과 꽃말

by 루비K 2020. 5. 27.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요즘 들녘을 보면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꽃 중의 하나가 

바로 지칭개이니다. 

이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의 관심을 그닥 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

장미를 보면 많은 이들이 폰카를 꺼내들지만 

지칭개를 보고서 이쁘다고 찍는 사람은 

글쎄요... 손에 꼽을 정도겠죠. ^^..

/미안하다 지칭개야. 이게 펙트야. ㅎㅎ/

 

 

 

5~6월이면 지칭개가 천지 사방에서 볼 수 있어요. 

그러나 피거나 말거나 그냥 지나치기 일쑤죠. 

제가 그랬으니깐요. ^^

 

 

그런데 요런 들꽃들도 자세히 보면 

나름 매력이 뿜뿜 피어난답니다. ^^

 

 

계속 보고 있노라면 은은한 핑크빛의 유혹에 

퐁당 빠진답니다. ^^

 

 

지칭개는 작은 곤충류들에게 인기가 엄청 좋아요. 

 

 

곤충들이 지칭개를 왜 좋아할까 생각해봤는데 

혹시나 지칭개의 약효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곤충들도 건강해지고 싶을겁니다. 

 

 

지칭개는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지칭개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간기능을 보호하며

결석도 제거해 주고 

게다가 치매에도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겉모습만 보고 무시하면 절대 안됩니다. ^^

 

 

또한 혈관질환과 당뇨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팔방미인 아닌가요?

또 상처난 곳에 짓찧어서 바르면 소염제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짓찧어 바른다는 뜻에서 

짓찡개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지칭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칭개의 꽃말은 '고독한 사랑'입니다. 

흠...꽃을보니 그럴만 할 것 같아요. ^^

이제는 요런 팔방미인 지칭개가 고독하지 않도록 

관심 듬뿍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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