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은 남양주의 명소 '물의 정원'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물의 정원'
이름도 참 이쁘지요?
해마다 이맘때면 물의 정원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가 있지요.
바로 꽃양귀비가 너므너므너므 이쁘고 화려한 자태로
우리를 반겨주거든요. ^^
한마리의 나비가 날아 앉은듯한 모습이네요. ^^
꽃양귀비가 천지삐깔입니다. ^^
보통 양귀비꽃이라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약꽃을 떠올리는데
이 아이들은 마약성분이 전혀 없는
화초용으로 재배되는 화초양귀비, 꽃양귀비, 개양귀비로
불리는 아이들이랍니다.
요게 가장 흔한 색상과 모양이죠. ^^
간혹 특이한 애들도 나오지만요. ^^
눈이 즐겁지요?
이맘때 쯤이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요.
코로나 아니었으면 아마 미어터졌을 겁니다.
코로나 탓인지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닥 많진 않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산책했네요. ^^
저 뒤로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요.
꽃과 강과 하늘이 어루어진 물의 정원..^^
이 날은 구름이 끼어서 다니기 좋았어요. ^^
꽃양귀비밭이 너무 이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
벌 한마리가 날아와 열심히 꿀을 빨고 있네요. ^^
흰색 양귀비꽃도 이쁘죠?
요 색깔은 드문 드문 보이더라구요. ^^
꽃망울때는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점점 고개를 들면서 피기 시작하죠. ^^
희한해요. ^^
꽃양귀비는 보이는 것처럼 줄기에 털이 송송 나있는 반면
마약 양귀비(아편양귀비)는 줄기가 매끈해요.
매끈한 양귀비꽃 보시면 신고하셔요. ^^
꽃양귀비의 꽃말은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이라고 해요. ^^
약하지 않은 것 같은데..ㅎㅎㅎㅎ
마약양귀비꽃 꽃말은
'위로, 위안'이구요.
꽃말이 달라요. ^^
'물의 정원' 멀어서 못오시는 분들은
눈으로 실컷 구경하세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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