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행하니 하나님의 교회 성령강림 당연하죠.

오래 전에 겪었던 일입니다. 일요일 낮에 어느 상가 건물 앞을 지나가는데 2층에 있는 교회에서 매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마이크 볼륨이 워낙에 큰 탓에 굳이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들렸는데 내용이 지금까지 기억이 나네요.그 교회 목사가 큰 소리로 연신 "불!!! 불!!!!" 외치며  불같은 성령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말을 하는지 궁금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계속 들어보았는데 내용은 없고 "불"만 외치다가 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연거푸 '불'을 외치면 하나님께서 불같은 성령을 내려주실까요? 성령을 충만히 받으려면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야만 합니다. 

오순절에 내려주시는 성령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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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하나님의 절기 중에 '오순절'이라는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 부활하신 날로부터 오십일째 지키는 절기인데요, 하나님께서는 오순절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충만히 허락해 주십니다. 초대교회때 전도의 부흥이 일어났던 원동력은 오순절에 내려주신 성령이었습니다. 

오순절을 지키고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담대히 증거하였고 그 결과 하루에 삼천명 오천명이 침례를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2:4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사도행전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초막절에 내려주시는 성령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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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통하여 성령을 허락해 주십니다. 

사도행전7:2, 37~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명절 끝날(초막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이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성령의 축복을 받으려면 성경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오순절은 봄 절기에 해당되고 초막절은 가을 절기에 해당이 됩니다. 이 절기를 통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허락해 주십니다. 

 

요엘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시온'은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곳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의 절기를 통하여 비 즉 성령을 내려주십니다. 그 절기가 바로 오순절과 초막절입니다. 마이크 들고 '불'을 외친다고 내려주시는 성령이 아닙니다. 

이제 조만간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오순절 절기를 지키게 될텐데요, 성령 강림의 역사는 당연히 성경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