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면 바위틈에서 볼 수 있는 꽃이 있죠.
요요 바위취여요. ^^
넓직 넓직한 잎과 가늘고 긴 줄기를 가졌어요.
줄기는 20~40cm 정도 되어요.
잎에 비해 꽃은 너무도 작답니다.
꽃 모양이 참 특이해요.
바위취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는데 먹어본 적은 없네요.
꽃을 피워야 하니 먹지 마세요. ^^
꽃잎은 5장인데 위의 3장은 작고 핑크색 무늬가 있으며
아래 2장은 길고 깨끗한 흰색이어요.
리본 같기도 하고 수염같기도 하고..여튼 독특한 모양새죠.
요거이 매력입니다. ^^
바위취 꽃말은 '절실한 사랑' 입니다.
사랑이 절실한가 보네요. ^^
이 바위취꽃은 무리 지어 피면 정말 장관이랍니다.
비온 뒤에 찍어서 아래 꽃잎 두 장이 겹쳐져 있는데
평소에는 리본처럼 쫙쫙 펼쳐져 있어요. ^^
이런 작은 꽃들은 가까이에서 봐야 이뻐요.
오늘도 루비가든에서 바위취 감상하며 힐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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