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은 눈부시게 이쁜 피라칸다(피라칸타)를 업어왔어요^^
장미목 장미과의 피라칸다는 관상용으로 이쁨받는 나무죠.
전원주택에 산다면 꼭 데리고 살고픈 나무여요.
바로 요 아이랍니다.
알알이 붉은 보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탐스럽게 뭉쳐있어 멀리서 보면 붉은 꽃이 핀 것 같아요.
봄에는 아이보리빛을 띄는 작고 하얀 꽃이 핀답니다.
중부 이남에서 주로 심고요
10~12월에 열매가 빠알갛게 익어요.
이 피라칸다 열매는 한방에서 적양자라고 불리는 약재료랍니다.
피라칸다 열매는 달고, 시고, 떫은 맛이 나는데
잘 말린 열매를 달여서 마시면
설사, 소화 촉진, 위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요.
또 산후 어혈을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라칸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 해요.
꽃말이 딱이네요!!^^
겨울철 새들의 먹이도 된다고 하니
새들에게 양보해야겠네요.^^
2022년도에는 피라칸다 나무처럼
하시는 모든 일에 열매가 주렁주랑 맺히시길 바래요~
'@눈부신 가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숨은 골목 맛집 알밤이 밥상 오징어 볶음 냠냠 (29) | 2022.02.16 |
---|---|
잎이 포동포동 토실토실한 다육이 용월 사진 (25) | 2022.02.07 |
해변에서 자라는 국화 해국(海菊) 보셨나요? (34) | 2021.12.21 |
가을의 전령사 들국화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순수 (20) | 2021.11.10 |
황금빛 뚱딴지(돼지감자)꽃과 뿌리의 효능 대박이야 (26) | 2021.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