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여름 휴가때 바다보러 가자고 하여
바다를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에서 놀았답니다.
강릉 컨피네스오션스위트 호텔 인피니티풀이어요.
최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호텔이랍니다.
인피니티풀에서 내려다보니 바다가 발 아래 펼쳐지네요. ^^
날이 흐려서 물에서 놀기 좋았어요. ^^
대신 잿빛 바다만 실컷보고 푸른빛의 바다는 못보고 왔네요. ^^;;
그래도 여름엔 햇볕쨍쨍 뜨거운 것보다 흐린 날이 여행하기 좋죠.
이른 아침 7시에 인피니티풀 오픈이라 서둘러 갔네요.
늦게가면 사람이 많을까 싶어 한가한 시간대로 갔어요.
그래야 인생사진 찍기 좋으니깐요. ^^
저도 아이들도 수영을 못하지만 환상적인 오션뷰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수영장 물 온도가 따뜻하답니다. 30도 이상이 유지되도록 데운다고 해요.
옥상이라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인데 수영장 물온도가 따뜻하여 풀장 안으로 들어가면 세상 편안하네요. ^^
수영도 못하고 물을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요런 곳이 딱이어요. ^^;;
여기 저기 앉는 곳마다 멋진 포토존이네요. ^^
바다를 눈아래로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어요. ^^
강릉 사천 물회 마을에 있는 컨피네스 오션스위트 호텔 인피니티풀 한번쯤 가볼만 하네요.
성수기라 호텔 객실은 만실이어서 이용을 못했지만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인피니티풀은 별도로 이용할 수가 있더라구요.
루프탑에 탈의실이며 화장실이며 다 있어서 갈아입을 옷만 준비하여 탈의실 사물함에 넣어 두면 되어요.
아 큰 타올은 일인 한장씩 주더라구요. 나갈때 반납하면 되구요.
고로 타올은 별도로 준비안하셔도 됩니다.
이용할 줄 몰라서 타올이며 뭐며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네요. ㅋㅋㅋ
가족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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