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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

여름에피는 꽃-열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플록스(풀협죽도)

by 루비K 2020. 7. 12.

안녕하세요?

루비K의 가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요즘 화단이나 노지에 보면 

플록스를 종종 만날 수가 있는데요. 

풀협죽도라고도 하지요. ^^ 

 

산책하다가 플록스를 만나서 

몇 컷 담아왔습니다. ^^

 

 

플록스는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요건 하얀 플록스예요. 

순백색의 플록스가 단아하고 깨끗하고 

순수해 보여요. ^^

 

 

무리지어 피어있으니 너무 이쁘죠? ^^

 

 

한국식 이름으로는 풀협죽도(挑)인데 

왜 이런 이름으로 지었는지  한자어를 봐도 도통 모르겠어요. 

 

 

플록스(풀협죽도)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꽃을 보면 자연스럽게 꽃말이 궁금해져요. ^^

 

 

플록스 꽃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열정'입니다. 

그 외  '방심은 금물'

'청춘의 기쁨'

"당신이 나를 불러주었을 때 당신의 꽃이 될 것입니다"

등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 꽃말은 김춘추 시인의 "꽃"을 연상케 하네요. 

오래간만에 김춘추 시인의 '꽃'을 읊어볼까요? ^^

 

김춘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기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이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 

 

 

플록스는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잇는데 

핑크색도 참 이쁘답니다. 

 

 

요건 연보랏빛 플록스예요. 

개인적으로 핑크색이 더 이쁜 것 같아요. ^^

 

 

잇님들은 어떤 색상의 플록스가 

마음에 드시나요?

흰색, 핑크색, 연보라색 중에 골라보세요. ^^

 

 

오늘도 루비가든에 활짝 핀 이쁜 꽃들 감상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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