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은 '꽃범의 꼬리'라는 야생화를 모셔왔습니다. ^^
바로 이 아이여요.
지금 한창 피어있기에 어렵지 않게 만날 수가 있답니다.
얘는 원산지가 북미여요.
말하자면 귀화식물인거죠. ^^
색상은 핑크색, 흰색, 보라색등 다양하답니다. ^^
잎은 서로 마주보면서 나고
저렇게 생긴 모양을 바소꼴이라고 해요.
꽃 이삭이 마치 범의 꼬리와 닮았다고 하여
'꽃범의 꼬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꽃범의 꼬리 꽃으로 꽃차를 맹글어 마셔도 좋답니다. ^^
이름 탓인지 꽃 모양이 마치 범이 사냥감을 보고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같네요. ㅎㅎ
작고 동글동글한 꽃망울이 참 귀엽죠?
남의 속을 훤히 들여다 봐도 될런지..
꽃범의 꼬리는 약효도 뛰어나답니다.
뿌리는 해열, 장염, 이질. 파상풍등의 효능이 있고
잎과 뿌리는 상처를 낫게하고, 잇몸 출혈에도 좋다고 해요.
또 설사와 염증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기특한 아이가 아닐 수 없답니다.
꽃범의 꼬리는 번식력도 매우 강하답니다.
뿌리가 옆으로 자라면서 새순을 많이 내어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오거든요.
입 벌린 모습이 메기 같기도 하네요. ㅎㅎ
꽃범의 꼬리 꽃말은
'청춘. 젊은 날의 회상, 추억' 등의
이쁜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
아침 산책길에 요런 야생화들을 만나니
기분이 더욱 UP된답니다. ^^
꽃범의 꼬리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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