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
오늘은 병꽃을 담아왔는데,
병꽃은 원래 5월에 피는 꽃입니다.
그런데 지금 늦둥이들이 몇송이 피었길래
기념촬영해줬답니다. ^^
늦둥이 병꽃이어요. ^^
언니 오빠들 5월에 다녀갔는데
이제서야 고개를 내밀었네요. ㅎㅎ
꽃봉우리가 호리병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병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병꽃은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처음엔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는 색병꽃,
첨부터 끝까지 흰색인 흰병꽃.
첨부터 붉은 꽃망울로 시작해서 끝까지 붉은색인 붉은 병꽃,
붉은빛, 노란빛, 초록빛을 띤 삼색병꽃등
가지각색이랍니다. ^^
줄기에는 흰솜털이 나 있네요. ^^
얘는 완전 붉은 색은 아니지만
꽃망울이 첨부터 붉어스럼한 것을 보니
붉은 병꽃에 넣어줘야 할랑가요?
오늘부터 핑크 병꽃이라고 명명하노라!!! 땅! 땅! 땅!
그래도 늦둥이들이 제법 피어서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아요. ^^
ㅎㅎ 막내들^^
요건 비온 뒤에 찍은 건데
생명력이 느껴지죠? ^^
병꽃의 꽃말은 '전설','비밀' 이라고 하는데
무슨 전설, 무슨 비밀인지는 모르겠어요. ^^
궁금하신 분들 찾아보셔요. ^^
병꽃은 꽃, 잎, 열매 등이 모두 약용에 쓰여요.
꽃은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등에 효능이 있고,
잎은 혈액순환, 식중독, 간염, 황달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빗방울 떨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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