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 동해 추암해수욕장으로 바람쐴겸 다녀왔어요.
아직 바닷물이 약간 차가워 해수욕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으나
발담그고 파도랑 놀기엔 시원~하더라구요. ^^
파도가 어찌나 세차게 몰아치든지...ㅎㅎ
그야말로 파도의 습격을 받았어요. ^^
저쪽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겨울연가 촬영지였던
연리지 펜션인데 지금은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어느 꼬맹이가 가족과 같이 바닷가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포착되었네요. ^^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요?
으~~~ 물이 차가워서 저는 발만 담궜는데
저 분들은 대단하네요 ^^
바닷가에 있는 바위들은 왜이리 멋있는지 ..
해풍을 견뎌서 그런걸까요? ^^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풍경도 넘 넘 멋있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못보던 출렁다리가 생겼네요.
가운데는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뚫어놨는데
정말 아찔하답니다.
내려다보니 어지럼증이 엄습해 오더라구요.
앉아서 아래 바라를 내려다 보는 분들도 계시네요.
아휴 무셔~~~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촛대바위랍니다.
여튼 모처럼 바닷가에 와서
파도 소리 들으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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