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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103

매의 발톱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 매발톱꽃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지금 이 계절에 이쁘게 핀 꽃 중에 매발톱꽃을 만났네요. ^^ 꽃 이름이 너무 무섭죠? 그래도 이름을 잊을만큼 꽃은 너무 이쁘답니다. 어때요? 꽃모양과 꽃이름이 전혀 어울리지 않죠? 그런데 왜 꽃 이름이 매발톱이냐고요?ㅎㅎ 발톱은 뒤에 숨기고 있답니다. ^^ 등 뒤에 숨기고 있었던 매발톱 보이시나요? ㅎㅎ 저 부분이 매발톱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어요. ^^ 그러나 앞에서 보면 다른 이름을 지어주고 파요. 이 꽃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름 하나 지어주세요. ^^ 피기 직전의 모습이어요. 매발톱도 잔뜩 오므리고 있네요. ^^ 꽃도 이쁘지만 매발톱꽃은 잎도 참 꽃 못지않게 이쁘답니다. 노오란 수술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빗방울 머금고 있어 싱그럽네요. 매발톱꽃은 색깔이 다양해요. .. 2020. 5. 5.
앙증맞은 핑크빛 꽃잔디(지면패랭이) 꽃말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4월이 되면 여기저기 지면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꽃이 있죠. ^^ 바로 지면패랭이 꽃잔디입니다. ^^ 패랭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지면에 붙어서 핀다고 붙여진 이름이죠. 그러나 꽃잔디라는 이름이 익숙하지요. ^^ 제가 만일 전원 주택에 산다면 마당에 꽃잔디를 쫙 깔아놓고 싶어요. ㅎㅎ 꽃잎은 하트 모양이네요. ^^ 사랑이 듬뿍^^ 꽃잔디(지면패랭이)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바로 희생과 온화랍니다. ^^ 꽃말이 너무 이쁘네요. ^^ 꽃잔디가 있기에 4월이 더욱 이쁜 것 같아요. ^^ 어여쁘고 앙증맞은 핑크빛 꽃잔디 감상하시며 오늘도 해피하세요. ^^ 2020. 4. 30.
제비꽃 VS 종지나물(미국제비꽃) -그리고 꽃말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어느새 산으로 들로 꽃들이 만개하네요. ^^ 벚꽃은 어느새 다 지고 있구요. 오늘 우연히 종지나물 군락지를 발견했네요. 종지나물은 일명 미국제비꽃이라고도 해요. 미국에서 귀화한 식물이거든요. 잎이 종지모양이라 종지나물로 불립니다. 꽃은 거의 요런 연보랏빛깔이더라구요. 종지나물은 잎자루가 매우 길어요. 잎은 가장자리가 톱니바퀴 모양이네요. 종지나물 몇 포기씩 옹기종기 핀 것은 자주 봤는데 요로코롬 무리지어 피어있는 건 첨 보네요. 꽃 크기에 비해 잎이 상당히 크네요. 종지나물 꽃말은 '겸손, 성실''이라고 해요. 종지나물 즉 미국제비꽃은 잎이 크고 둥근 반면에 우리 토종 제비꽃은 잎이 길쭉길쭉해요. 꽃잎도 종지나물이 더 둥그스름하구요. 제비꽃을 보면 왠.. 2020. 4. 18.
노란 봄꽃 산수유꽃 사진 & 꽃말-영원불멸의 사랑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어여쁜 자태를 뽐내며 톡톡 터지네요. ^^ 일찌감치 봄을 알리는 꽃 중에 산수유꽃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마른 가지에서 노란 꽃이 터지니 황홀하고 신기해요. 실로 생명의 신비가 느껴집니다. ^^ 한 지붕 아래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느낌이네요. ^^ 일찌감치 봄을 알리는 참 부지런한 산수유꽃이어요. ^^ 산수유꽃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 입니다. 꽃을 보면 자그마하고 여리여리해보이는데 꽃말은 강인하네요. ^^ 어여쁜 산수유꽃 감상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0. 3. 19.
겨울에 피는 꽃 빠알간 동백꽃 & 꽃말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루비가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빠알가니 어여쁜 동백꽃 구경하세요. 겨울철에 피어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는 동백꽃... 해변가쪽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꽃이지요. 꽃뿐만 아니라 타원형의 짙은 초록색잎에서도 강인한 힘이 느껴져요. 겹동백 이쁘죠? 동백꽃은 꽃말이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입니다. 빨간 꽃잎속에 샛노란 수술이 소복하네요 활짝핀 꽃도 이쁘지만 갠적으로 요런 꽃봉우리를 너무 좋아해요. 꽃봉우리는 보면 뭔가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꽃망울 터질 때는 '감격'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구요. 동백꽃은 의리가 좋은가봐요. 꽃잎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요로코롬 꽃송이채로 떨어진답니다. 옛날에는 동백씨로 기름을 짠 동백기름.. 2020. 3. 16.
봄을 알리는 야생화 봄까치꽃 꽃말은 기쁜소식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하나 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봄까치꽃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큰개불알꽃이라고도 부르지요. ^^ 개인적으로 파란빛을 띠고 있는 꽃을 좋아하는데 봄까치꽃 역시 파란빛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 이쁜 빛깔의 앙증맞은 봄까치꽃 이쁘죠? 지나가다가 풀섶에 한번만 눈길줘보세요. 작은 꽃잎이 하늘하늘 거리며 반겨줄 겁니다. ^^ 요로코롬 무리지어 피면 정말 장관이랍니다. 여기는 완전 봄까치꽃 군락지네요. 봄까치꽃 꽃말은 '기쁜 소식'이랍니다. 봄을 오는 기쁜 소식을 봄까치꽃이 전해주네요. ^^ 봄까치꽃은 한송이 피고 지면 또 한송이 피고 지고.. 계속 바톤터치하면서 봄내내 볼 수가 있어요. 암술 하나에 수술이 두 개네요. 마치 이쁜 별들..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