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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103

춘천 숨은 골목 맛집 알밤이 밥상 오징어 볶음 냠냠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은 춘천에 있는 숨은 골목 맛집을 소개드릴까해요. 음식점 이름이 [알밤이 밥상]이어요. 음식점 겉모습은 다소 허름합니다. 내부는요? 내부는 더 허름합니다. ^^;; 그런데!!! 점심 때 앉을 자리가 없어요. 점심 식사 하시려면 최소한 1시 30분 넘어서 가시길 추천드려요. 2시 정도에 가면 더 좋구요. ^^ 12시에 가면 앉을 자리 없습니다. 쥔장 아주머니께서 혼자 일하시는 탓에 점심 손님들 우르르 왔다가 빠지고 나면 상마다 빈 그릇들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 ㅜㅜ 정리좀 되면 그 때 가셔요. ^^ 저녁엔 영업을 일찍 종료하시는 것 같아요. 반찬들이 보기엔 평이해도 다 맛있어요. 쥔장 아주머니께서 손맛이 있어요. 순두부 찌개도 입에 착착 붙도록 간을 잘 맞추셨더라구요. 고등.. 2022. 2. 16.
잎이 포동포동 토실토실한 다육이 용월 사진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은 폰에서 잠자고 있던 다육이 '용월'의 사진을 소환해 왔어요. ^^ 스마트폰 갤러리 정리하다 보니 세상에~~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사진들이 어마무시 튀어 나오는 거 있죠. 스마트폰 용량 때문에 웹하드로 전부 이주시켰어요. ^^ 그 작업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누구나 자주 접해본 다육이일겁니다. 이름이 용월이어요. 포동포동 토실토실해서 톡 터트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아이죠. ㅎㅎ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화분이 아닌 요로코롬 돌담 사이에 심어놓으니 돌담도 살아나고 용월도 더 멋스러워 보이네요. 돌담만 있으면 엄청 삭막했을텐데 말이어요. 역시 생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네요. ^^ 핑크 핑크한 빛을 띠는 '분홍 용월' 수줍은 새색시 볼이 연상되네요.. 2022. 2. 7.
꽃보다 예뻐요! 붉은 보석같은 피라칸다(피라칸사스) 열매 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은 눈부시게 이쁜 피라칸다(피라칸타)를 업어왔어요^^ 장미목 장미과의 피라칸다는 관상용으로 이쁨받는 나무죠. 전원주택에 산다면 꼭 데리고 살고픈 나무여요. 바로 요 아이랍니다. 알알이 붉은 보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탐스럽게 뭉쳐있어 멀리서 보면 붉은 꽃이 핀 것 같아요. 봄에는 아이보리빛을 띄는 작고 하얀 꽃이 핀답니다. 중부 이남에서 주로 심고요 10~12월에 열매가 빠알갛게 익어요. 이 피라칸다 열매는 한방에서 적양자라고 불리는 약재료랍니다. 피라칸다 열매는 달고, 시고, 떫은 맛이 나는데 잘 말린 열매를 달여서 마시면 설사, 소화 촉진, 위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요. 또 산후 어혈을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라칸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2022. 1. 5.
해변에서 자라는 국화 해국(海菊)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 오래간만에 루비가든에 꽃을 포스팅하네요. 아무래도 겨울이라 꽃이 귀하네요. 제 폰에서 잠자고 있던 해국을 소환해 왔습니다. 찍은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 해변에서 자라기에 '해변국'이라고도 해요. 요로코롬 무리지어 피면 장관이죠. ^^ 햇살 따땃~`한 바닷가 바위틈이나 경사진 곳에서 잘 자라요. 7월부터 늦가을인 11월까지 피는 꽃이랍니다. 해국의 꽃말은 '기다림'이어요. 왜 기다림이냐구요? 여기엔 전설이 있지요. 옛날에 어느 바닷가에서 한 부부가 살았었는데 어느 날 이 부부가 말다툼을 심하게 했나봐요. 싸우고 나서 남편은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갔는데 몇날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질 않더랍니다. 아내는 딸과 함께 바위에 앉아서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다 높.. 2021. 12. 21.
가을의 전령사 들국화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순수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 첫눈이 내렸는데 보셨나 모르겠네요. ^^ 오늘은 가을의 전령사인 들국화 구절초로 힐링타임 가지시기 바래요. ^^ 한달 전에 찍은 사진인데 어느새 첫눈이 내렸네요. 구절초는 '아홉번 꺽이는 풀'이라는 뜻을 지니는데 음력 9월 9일에 꺾는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어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구일초라고도 해요. 구절초는 이름에서 어떤 느낌이 드나요? 약초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 않는가요? 구절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한방약초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냉증치료및 혈액순환에 효능이 있는 유익한 존재랍니다. ^^ 순백의 구절초 넘넘 러블리 하네요. 구절초는 '순수'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는데 구절초 이미지와 너무 매치가 되네요. 또 하나!!! .. 2021. 11. 10.
황금빛 뚱딴지(돼지감자)꽃과 뿌리의 효능 대박이야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은 루비가든에 뚱딴지 꽃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달에 찍어 둔 사진이고 지금은 꽃이 다 졌답니다. 요로코롬 이쁜 꽃 이름이 왜 뚱딴지냐고요? 잎이랑 꽃을 보면 전혀 감자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죠? 근데 뿌리는 감자를 닮았거든요. 하여 뚱딴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명 돼지감자라고도 하죠. ^^ 키도 크고 꽃도 큼지막하기에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요. 게다가 꽃잎이 샛노란 황금빛을 띠고 있기에 눈길이 안갈래야 안갈 수가 없지요. ^^ 이 뚱딴지 즉 돼지감자는 효능이 대박입니다. 제가 살던 시골 동네에도 돼지감자가 개울가에 널려 있었는데 효능이 알려진 후로는 사람들이 가만냅두질 않더라구요. ㅎㅎ 이 돼지감자를 가장 많이 찾는 분들이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입니다. 뚱딴지 돼.. 202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