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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든103

신비스런 자단선 선인장꽃의 우아한 자태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길가에서 만난 자단선 선인장꽃을 루비가든으로 모셔왔습니다. ^^ 노란 자단선 선인장 꽃을 길에서 만났어요. 너무 이쁘죠? 곱고 우아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꽃이어요. 자단선 선인장은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하고 천년초라고도 해요. 보시다시피 도로가에 누가 심어놨네요. 이렇게 예쁜 선인장 꽃이 있을 자리는 아닌 것 같으나 덕분에 눈 호강하네요. ^^ 자단선 선인장은 꽃말이 '무장, 인내, 불타는 마음, 열정, 정열'이어요. 어떤 꽃말이 가장 잘 어울리나요? ^^ 자단선 선인장은 매우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선인장이랍니다. 다시 봐도 색상이며 자태며 너무 곱네요. ^^ 2021. 7. 15.
번식력이 왕성한 다육식물 송엽국( 사철채송화,람프란서스)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도 루비 가든에 힐링하시러 오심에 환영합니다. ^^ 루비 가든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꽃이 있어요. 바로 송엽국(사철채송화)랍니다. 람프란서스 라고도 불리우죠. ^^ 햇살을 좋아하는 송엽국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죠. 잎이 소나무잎처럼 길쭉길쭉하게 생겨서 송엽(소나무잎)이라는 명칭이 생겼어요. 그래서 솔잎채송화라고 하지요. 왕성한 뿌리 번식을 하기 때문에 몇년 후면 여기도 송엽국으로 덮히겠네요. ^^ 송엽국 군락지 사진을 찍으면 멋있는데 최근에 군락지 사진을 못찍었네요. 다음에 찍게 되면 다시 올려드릴께요. ^^ 햇살 받은 핑크빛이 러블리 러블리 하답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꽃이어요. 잎이 오동통통 하답니다. 톡 터트리고 싶.. 2021. 7. 7.
장미와 찔레가 만나면? 찔레장미 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도 루비 가든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장미와 찔레가 만난 찔레장미랍니다. ^^ 빨간 질레 장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보세요. ^^ 너무도 강렬한 색상과 매혹적인 자태에 눈을 뗄 수가 없어요. ^^ 수수한 흰색 찔레꽃과 느낌이 너무 다르죠? 원예 개량 기술이 놀라워요. 꽃망울도 영락없는 장미의 모습이네요. ^^ 너무 이뻐서 찍고 찍고 또 찍고.. 빨간 꽃잎과 노란 수술과의 조합이 환상적이어요. 5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장미 못지 않게 이뻐요. 개인적으로 장미보다 더 이뻐보인다고 하면 장미가 질투하겠죠? ㅎㅎ 장미과의 꽃이니 당연히 가시도 있어요. 조심 조심. 이쁜 꽃은 자기를 보호하는 본능이 있나봐요. ^^ 찔레 장미는 핑크색도 넘 이뻐요. 찔레 장.. 2021. 7. 4.
나팔꽃으로 착각하는 메꽃 그리고 갯메꽃<여름에 피는 야생화> 안녕하세요? 루비K입니다. 오늘도 루비가든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루비가든에 메꽃이 피었네요. ^^ 메꽃 메꽃은 요즘 길가 풀섶에서 자주 눈에 띄는 들꽃이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팔꽃으로 여기기도 하죠. 그런데 나팔꽃이 아니라 메꽃이어요. ^^ 메꽃은 뿌리며, 잎이며, 꽃이며 다 먹을 수가 있어요. 메꽃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허약한 체질을 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 혈당도 낮춰주고 관절염에도 좋고 변비도 개선시켜 준다지만 요즘은 약이 잘 나오니까 메꽃은 그냥 감상만 하기로 해요. ^^ 메꽃은 꽃말과 꽃이 너무도 잘 어울려요. 메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랍니다. 수줍은듯 세상으로 나오고 있네요. ^^ 갯메꽃 얘는 메꽃은 메꽃인데 갯메꽃이어요. 바닷가 모래땅에서 잘 자라죠. 메꽃과 갯메꽃은 잎.. 2021. 6. 30.
여름에 피는 야생화 서양톱풀 꽃말-지도,지도력,치유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도 루비 가든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름에 피는 야생화 서양 톱풀 감상하시며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서양 톱풀이어요. '서양'자가 들어가면 '아~~ 외래종이구나' 느낌이 오시죠? 잎이 톱니처럼 생겨서 톱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5개의 꽃잎을 가진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풍성함이 느껴져요. 흰색, 연핑크, 진핑크, 노란색, 주황색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요. 서양톱풀은 여름내내 볼 수 있답니다. 흰색 서양톱풀꽃 깔끔하네요. ^^ 서양 톱풀 꽃말은 '지도' 지도력, 치유'라는 아주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핫핑크빛 서양톱풀 너무 이쁘죠? 꽃이 지고나서 씨가 영글었을 때 털어서 내년에 시골 집 입구에 심으려구요. 그러고보니 후보가.. 2021. 6. 23.
접시꽃을 보면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 생각나요.<6월에 피는꽃> 안녕하세요? 루비K 입니다. 오늘도 루비가든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이쁜 겹접시꽃이 활짝 피어서 방문객을 맞이하네요. ^^ 빗방울 머금은 겹접시꽃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찰칵^^ 어릴적 시골 담벼락에 접시꽃이 많이 피었었는데 담벼락 키높이만큼 자랐었지요. 접시꽃과 키재기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빗방울 떨어질라. 접시꽃을 보면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 생각이 나요. 암으로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시라고 합니다.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 2021. 6. 18.